(주)부산블루여행사는

1996년 2월 남미여행을 마치고 3월 멕시코일주를 하고 맨마지막 여정에서 칸쿤을 발견하고

어렴풋이 나중에 허니문으로 여길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었고 오랜시간이 흘러

2004년 11월 29일 출발한 3개월간의 신혼여행 마지막코스를 칸쿤(2005년 2월말)에서 마치고 이후 

2008년 2회 재방문 후 허니문 코스로 준비하여(이때 스페인, 크로아티아, 칸쿤 3곳을 집중조사),

본격적으로 칸쿤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2012년 2회, 2013년 2회, 2014년 1회, 2015년 2회 등

총 13회의 현지방문으로 다른 여행사와는 다른 칸쿤노하우를 쌓아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2013년 10월 어느날

손님 8분을 모시고 라스베가스+칸쿤 5박 7일을 단체여행으로 인솔한 적이 있었다.

현지의 한인여행사를 통해 한국인 가이드를 수배해서 치첸잇싸 투어를 이용했었는데

그 당시 배낭여행자로 22년, 여행업 15년차의 내눈에는 그녀는 너무도 초보로 보였다.

분명 자기네 여행사의 베테랑이라고 했음에도...

그때까지 칸쿤은 제대로 된 현지가이드가 없었기에 이일을 계기로 현지의 한국인업체를

불신하게 되었고 우리는 2008년부터 그러하듯 우리의 길을 계속 가게 되었다.

오늘 안타까운 뉴스를 보며 문득 드는 생각이.

1. 과연 칸쿤여행을 상담해주는 직원이 칸쿤을 얼마나 다녀왔을까?

2. 왜 자기네 여행사 홈피가 아닌 카페에서 주로 예약을 받을까?

3. 현지의 한국인 픽업자들은 현지여행사소속일까?

4. 도매상에서 주는 상품을 어떻게 팔까?

5. 출발전 오리엔테이션은 해줄까?

많은 여행자들이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더라도 그들은 한두번의 여행경험과 주관적인 여행자의 입장

이고 우리는 그보다 많은 여행경험과 여행사의 입장에서 정보를 수집하여 처음가는 여행자들에게

전달하는 정보가 다르기에 나를 포함한 전직원들을 매년 전세계를 누비고 있다.

칸쿤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곳이든 여행은 경험이 많은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그들은 달리 전문가가 아닙니다.

소중한 시간을 안전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드립니다.